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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나목(裸木)
참나무 -알프레드 테니슨- 젊거나 늙거나 저기 저 참나무같이 네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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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11-18
조회
289
공지
일상(日常)
새날이 시작되어 가족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로 흩어지는 아침이 부산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자의 직장으로, 자녀들은 직장이나 학교로 가서 하루를 보낸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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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10-29
조회
251
공지
옛적 말씀을 따라
도시에서 살다 경제적 실패를 겪은 사람들 중에 고향이 농촌인 경우 고향으로 내려온 사람들이 많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때 큰 차 몰고와서 으스대던 사람들이었다. 고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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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10-27
조회
217
공지
정주(定住).
정주(定住), 단지 한 장소에 머문다는 뜻 말고도 더욱 깊은 뜻이 있다. 바로 마음의 정주다. 새롭고 더 좋은 것을 얻으려고 끊임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마음이 한곳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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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10-10
조회
282
공지
밤을 찬양하라!(2)
농촌에서는 가을 기운이 나기 시작하면 하는 한가지 일이 있다. 보통은 8월 말이나 9월의 시작 즈음이다. 그것은 논과 밭 주변의 가로등을 켜지 않는 것이다. 가로등 빛에 곡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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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09-28
조회
231
공지
오늘 가장 젊은 날이다.
며칠 전 광주의 큰 교회의 은퇴 권사님들이 오셨다. 연세가 70~80세 되신 분들이다. ‘제1회 은퇴 권사 여름 성경학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것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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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09-16
조회
247
공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될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꿩 잡는 게 매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 과정이 옳으냐 그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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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09-09
조회
239
공지
밤을 찬양하라!
수도원에 오는 많은 사람들은 밤을 싫어한다. 밤에도 온 도시를 밝히는 조명빛 가운데서 살다가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둠을 무서워한다. 어둡다고 난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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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언덕지기
2023-08-20
조회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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