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광주와 부산에서 목회하는 목사들 16명이 광주에서 모였다. 주제는 ‘ 교회는 소망이 있는가, 이 시대에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것이었다. 여러 이야기들이 3시간 30여 분간 오갔다. 작년 10.27, 12.3 상황에 맞물려 더 극우와 되고 극 보수화되는 교회의 모습들, 코로나 이후에 적절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 여전히 각자의 형편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발버둥 치고 버티며 서 있는 이야기들...... 그러나 명쾌한 결론, 방향성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나름 공감을 얻은 것은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였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삶의 정황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출발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소망이 되고 소금이요 빛이라는 존재를 살아내자는 것이다. 어디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티를 내는 것조차도 마음에 부담이 되는 현실에서 작은 출발을 해 보자는 것이다.
저는 수도원에서 바라본, 그리고 교단을 초월하여 오신 목사들과 성도들의 이야기에서 나름으로 결론을 낸 ‘우리가 잃어버린 것, 예전에 비해서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했다. 먼저는 목회자들의 거룩함이다. 어찌 보면 가장 앞서서 윤리 도덕적으로 본을 보여야 하는 것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이다. 목회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세상적 안락, 명성, 안전을 보장받아 보겠다는 모습들이 너무 많다. 다음으로는 말씀과 기도에 과연 온 힘을 쏟고 있는가이다. AI 시대에 설교 준비는 너무 쉽다. 마음만 먹으면 놀면서도 설교는 단 몇 분 만에 멋지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정말 기도하며 현 교회(자기목회하는)에 맞는 말씀을 준비하는 일에 애쓰는가, 그리고 정말 기도하는 일에 진력을 다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오늘날은 예전에 비하면 후퇴했고 그 야성을 잃어버렸다고 결론낼 수 밖에 없다.
운동 선수들은 슬럼프에 빠지면 기본기로 돌아간다고 한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고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던지고 차고 휘두른다고 한다. 더 많은 땀을 흘린다. 이를 악물고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찬다. 힘이 다 빠져 지쳐 주저앉는 지경까지 그렇게 한다. 그러다 보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온게 된다. 여러 이론으로 연구하고, 고민하고하는 것보다는 몸으로 더 열심을 내는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시 기본기로 돌아가는 것이다. 눈을 비벼가며 말씀을 읽고, 예배드리는 데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이 방법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며칠 전 광주와 부산에서 목회하는 목사들 16명이 광주에서 모였다. 주제는 ‘ 교회는 소망이 있는가, 이 시대에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것이었다. 여러 이야기들이 3시간 30여 분간 오갔다. 작년 10.27, 12.3 상황에 맞물려 더 극우와 되고 극 보수화되는 교회의 모습들, 코로나 이후에 적절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 여전히 각자의 형편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발버둥 치고 버티며 서 있는 이야기들...... 그러나 명쾌한 결론, 방향성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나름 공감을 얻은 것은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였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삶의 정황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출발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소망이 되고 소금이요 빛이라는 존재를 살아내자는 것이다. 어디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티를 내는 것조차도 마음에 부담이 되는 현실에서 작은 출발을 해 보자는 것이다.
저는 수도원에서 바라본, 그리고 교단을 초월하여 오신 목사들과 성도들의 이야기에서 나름으로 결론을 낸 ‘우리가 잃어버린 것, 예전에 비해서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했다. 먼저는 목회자들의 거룩함이다. 어찌 보면 가장 앞서서 윤리 도덕적으로 본을 보여야 하는 것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가이다. 목회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세상적 안락, 명성, 안전을 보장받아 보겠다는 모습들이 너무 많다. 다음으로는 말씀과 기도에 과연 온 힘을 쏟고 있는가이다. AI 시대에 설교 준비는 너무 쉽다. 마음만 먹으면 놀면서도 설교는 단 몇 분 만에 멋지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정말 기도하며 현 교회(자기목회하는)에 맞는 말씀을 준비하는 일에 애쓰는가, 그리고 정말 기도하는 일에 진력을 다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오늘날은 예전에 비하면 후퇴했고 그 야성을 잃어버렸다고 결론낼 수 밖에 없다.
운동 선수들은 슬럼프에 빠지면 기본기로 돌아간다고 한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고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던지고 차고 휘두른다고 한다. 더 많은 땀을 흘린다. 이를 악물고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찬다. 힘이 다 빠져 지쳐 주저앉는 지경까지 그렇게 한다. 그러다 보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온게 된다. 여러 이론으로 연구하고, 고민하고하는 것보다는 몸으로 더 열심을 내는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시 기본기로 돌아가는 것이다. 눈을 비벼가며 말씀을 읽고, 예배드리는 데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이 방법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